'바람과 구름과 비' 전광렬, 적대가문과 화기애애 술자리?

  • 등록 2020-07-04 오후 1:30:03

    수정 2020-07-04 오후 1:30:0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전광렬이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뜻밖의 흥미로운 제안에 눈을 번뜩인다.

‘바람과 구름과 비’(사진=TV조선)
4일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이하 ‘바람구름비’)에서 전광렬(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은 적대가문과의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갖는다.

앞서 이하응(전광렬 분)은 최천중(박시후 분)과 둘째 아들 재황을 왕위에 올리기로 도원결의한 뒤 같은 편이 됐다. 함께 왕위를 노리는 장동김문과 팽팽히 맞서 싸우며 목숨이 오가는 암투를 벌이고 있는 것. 그러나 지난 방송 말미 이하응은 최천중이 백성들을 역병에서 구해내고 칭송받자, 견제하는 눈빛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장동김문이라면 치를 떠는 이하응이 김문일가의 김병학(한재영 분)과 웃음꽃 피는 술자리를 갖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권력의 기세가 최천중과 이하응에게 기울고 있는 상황 속 김병학이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김병학은 최천중이 말해준 예언을 듣고, 이하응에게 특별한 제안을 건넨다고 해 그 내용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하응과 김병학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웃고 떠들고 있음에도 미묘한 기류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로 미소 뒤에 감춰놓은 예리한 눈을 빛내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 흥미진진한 능구렁이 같은 두 사람의 만남에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는 4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