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오늘) 방송될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142회에서는 “나도 인정받고 싶다”는 주제로 속 시원한 토크 배틀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임예진은 결혼 초 못 말리는 ‘예진바보’였던 남편의 일화를 전해 ‘동치미 마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과거 임예진이 운전하면서 이 정표를 착각하고 길을 잘못 들면, 임예진이 아닌 이정표가 잘못됐다고 할 정도로 남편이 모든 면에서 철저히 자신의 편을 들어줬다는 것.
더욱이 임예진은 “남편이 결혼에 대한 책임감이나 의리로 살고 있다는 느낌까지 받았다”며 “지금 갱년기이기도 해서… 남편을 벼르고 있다”고 평소 이미지와 상반되는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심지어 남편이 결혼할 때 나를 만나기 위해 방송국에 들어왔다고 말했던 것도 나중에는 그냥 해본 말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며 남편을 향한 서러움을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