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 해외진출 협조할 것"

  • 등록 2015-11-28 오후 5:45:52

    수정 2015-11-28 오후 5:49:36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두산이 김현수의 해외진출을 돕기로 했다.

두산과 김현수는 27일 서울 시내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 양측은 FA계약 등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미 전부터 해외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인 김현수는 두산 잔류보다 꿈을 향한 목표를 이야기했다.

두산은 “이 자리에서 구단은 김현수가 해외진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잘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해외진출 추진 중 진행 사항을 구단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FA 자격을 얻은 김현수는 ‘프리미어12’ 대회를 마친 후 해외진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현수 에이전트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앞서 미국으로 출국,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이전트는 “계약은 너무 늦지만 않은 시점에서 하려고 생각 중이다. 윈터미팅(12월7~11일) 시점까진 지켜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넥센, 마정길과 2년 총액 6억2천만원 계약
☞ KIA 이범호 잔류, 4년 36억 계약 체결
☞ 유소연 "시차 적응보다 코스 적응이 문제"
☞ 롯데, 송승준과 40억에 FA 계약
☞ 추신수, 미국 출국 "내년엔 우승 꿈 이루고 싶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