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아이오아이에서 성공적인 홀로서기

2주 연속 '엠카' 1위 후보…데뷔곡 차트 역주행
  • 등록 2017-06-23 오전 11:34:51

    수정 2017-06-23 오전 11:34:51

청하(사진=MN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청하가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

청하는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그룹 NCT127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지난주 데뷔 일주일 만에 그룹 세븐틴과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랐던 청하는 2주 연속 1위 후보에 랭크되며 저력을 확인시켰다.

지난 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디딘 청하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독보적인 솔로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아이오아이(I.O.I) 출신으로 본격 데뷔 신고식을 치른 다른 멤버들과 견주어도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특히 청하의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feat. 넉살)’는 공개 보름이 지난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다시 역주행을 기록, 시간이 지날수록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와이 돈츄 노우(feat. 넉살)’는 매력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시원한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기, C-no, 웅킴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오레오의 작품이다. 청하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가 캐치한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여기에 ‘엉덩이 장구 춤’을 비롯해 청하가 직접 짠 섹시하고 통통 튀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단 평이다.

청하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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