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대 챔피언' 이미래vs임정숙, LPBA 7차전 결승 대결

  • 등록 2020-01-26 오전 9:38:14

    수정 2020-01-26 오전 9:38:14

LPBA 5차 대회에서 우승한 이미래. 사진=PBA
LPBA 2차와 3차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임정숙. 사진=PBA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LPBA 7차 대회 결승전에서 ‘챔피언 대 챔피언’ 대결이 성사됐다.

프로당구 PBA투어 7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우승 트로피를 놓고 임정숙과 이미래가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지난 5차 대회 우승자인 이미래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 호텔에서 열린 4강전 3판 2선승제 세트제 경기에서 김보미를 세트스코어 2-0(11-2 11-7)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래는 이날 4강전에서 에버리지 1.692라는 높은 기록을 세워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웰뱅톱랭킹 PBA-LPBA 톱 에버리지’ 수상 가능성도 높였다.

이미래는 “ 일단 결승에 오르게 돼 너무 기쁘고 신나다”며 “톱 에버리지 기록 갱신에 대한 욕심이 있긴 했지만 정말 해낼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승전에서 꼭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2차전과 3차전 우승자인 임정숙도 이유주를 세트스코어 2-0(11-4, 11-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남녀 통틀어 유일한 멀티 타이틀 보유자인 임정숙은 “그간 이미래와 경기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승률이 나쁜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 이미래의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두렵기는 하지만 여기까지 올라온 이상 열심히 해서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미래 대 임정숙의 결승전 경기는 26일 오후 7시 세트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경기는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에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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