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의 드라마·임윤아의 변신이라니…'허쉬'를 봐야하는 이유

  • 등록 2020-12-11 오후 4:18:52

    수정 2020-12-11 오후 4:18:52

‘허쉬’(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반기 안방극장의 최고 기대작인 ‘허쉬’가 드디어 오늘(11일) 첫방송된다. 배우 황정민, 임윤아의 만남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허쉬’. JTBC 드라마의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는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 기자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허쉬’는 배우 황정민의 8년 만 드라마 출연으로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너는 내 운명’ , ‘부당거래’, ‘신세계’, ‘국제시장’, ‘베테랑’, ‘검사외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수많은 작품으로 명품 연기를 선보인 황정민의 연기를 스크린이 아닌 TV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큰 것이다.

여기에 임윤아까지 가세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이지만 KBS1 ‘너는 내 운명’, tvN ‘THE K2’, 영화 ‘공조’, ‘엑시트’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차곡차곡 성장한 임윤아가 이번엔 인턴 기자로 변신해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MBC ‘왕은 사랑한다’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임윤아가 이번엔 어떤 연기로 공감과 위로를 안길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허쉬’는 기자들의 이야기지만, 전문적이고 무거운 사건 이야기 보다는 기자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만큼 최규식 PD가 연출을 맡았다는 것도 기대포인트다.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2, 3, ‘혼술남녀’ 등의 연출을 맡은 최규식 PD는 섬세하고 따뜻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에 공감, 위로를 안겼다. ‘식샤’, ‘혼술남녀’는 겉으로 봤을 땐 ‘먹방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식사’, ‘혼술’이라는 키워드 안에서 등장인물 각자의 고민,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등 내면이야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규식 PD는 인물들의 감정선과 드라마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만큼 ‘허쉬’를 어떻게 완성할지도 기대가 된다.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가 13,000명 시청이라는 JTBC 드라마 최고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허쉬’. 11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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