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토 사오리 '골때녀' 공격수 활약…FC불나방에 첫골

  • 등록 2021-06-18 오후 3:09:00

    수정 2021-06-18 오후 3:09:00

(사진=후지모토 사오리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수어 아티스트 후지모토 사오리가 ‘골 때리는 그녀들’ 공격수로 발탁돼 FC불나방을 잡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오리는 파일럿에서 최근 정규 예능으로 편성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최진철 감독을로부터 FC월드클라쓰 팀 최고의 공격수 로 픽 되어 FC불나방을 잡겠다는 포문을 열었다.

이에 개막식 첫경기를 죽음의 A조로 FC불나방과 첫경기를 가졌고 첫골을 사오리가 감각적인 위치 선정과 인스텝 슛으로 FC불나방에게 이변의 첫골을 터트렸다.

앞서 FC구척장신이 최하위팀으로 경질되자 최진철 감독은 직접 새로운 팀을 구성했다. 최 감독이 국적을 불문하고 40명의 여성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 발탁한 멤버로는 축구 종주국 방송인 영국 에바, 아트 사커의 나라 방송인 프랑스 엘로디, 중남미 축구의 정수 방송인 파라과이 아비가일, 중앙아시아 축구 강자 방송인 우즈베키스탄 구잘, 미국 축구의 자존심 트롯가수 마리아, 아시아 축구 강국 수어 아티스트 일본 후지모토 사오리 등이 선정됐다.

에바는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주장으로로서 멤버들의 중심축 역할을 했고, 구잘은 공격수로서 사오리와 함께 빠른 판단력과 이해력으로 또 하나의 복병 역할을 했고, 엘로디는 FC불나방의 슛팅을 두려움없이 철저하게 막아내고 있고 마리아는 전담 킥커로서 최진철감독이 생각한 세트플레이로 사오리의 첫골을 어시스트한 결정적 역할을 했고, 아비가일 또한 공격수로서 강력한 킥 한방을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FC월드크라쓰 VS FC불나방과의 첫경기의 전반전 성적은 1대1로 비겼다.

과연 FC불나방을 이기고 FC월드클라쓰는 우승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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