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다른 아빠와 하룻밤, 아이들 몰표 받은 아빠는?

  • 등록 2013-10-25 오후 6:35:45

    수정 2013-10-25 오후 6:35:45

아빠어디가
아빠어디가
[티브이데일리 제공] '아빠어디가'가 아빠를 바꾼다.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인 MBC '일밤-아빠!어디가?'의 여정에서는 아이들이 아빠 대신 삼촌과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충청도 청양으로 떠난 다섯 가족은 가을 밤을 수확하는 미션을 받는다. 아빠들은 뾰족한 밤송이로부터 아이들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대로 헬멧 대용 보호구를 만들어 씌우고 나타났다.

급조한 티가 물씬 나는 아빠가 있는가 하면 정성스레 머리 보호구를 제작한 아빠도 있었다. 다들 나름의 밤 딸 채비를 철저히 하고 나타난 모습에 시작 전부터 큰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즐거운 밤 수확 시간이 끝나고 색다른 경험의 시간이 찾아왔다. 아이들이 다른 아빠, 즉 삼촌과의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된 것.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아빠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빠들은 내 아이에게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들을 다른 아이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빠 바꾸기에 앞서 아이들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저마다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아빠로 유독 한 사람을 꼽았다. 아이들에게 가장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아빠는 과연 어떤 아이와 하룻밤을 보내게 될 것인지. 또한 자신과 하룻밤을 보내게 될 삼촌을 만난 아이들이 보인 반응은 27일 '아빠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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