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TOUCH MY BODY' 섹시+발랄 중무장 '섬머송의 정석'

  • 등록 2014-07-21 오후 2:22:35

    수정 2014-07-21 오후 2:22:35

씨스타 TOUCH MY BODY. 그룹 씨스타가 상큼발랄한 섬머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발표했다. 사진-씨스타 ‘TOUCH MY BODY’ 뮤직비디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씨스타가 섹시 발랄한 섬머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로 돌아왔다.

씨스타는 21일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 MOVE)’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는 라도와 최규성이 뭉친 새로운 팀 ‘블랙아이드 필승’의 곡이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도입부부터 나오는 색소폰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터치 마이 바디’로 반복되는 훅 멜로디가 중독성을 높인다.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뮤직비디오는 여름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비비드톤의 컬러감을 바탕으로 씨스타 멤버들의 발랄한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담아냈다.

씨스타는 비키니, 수영복, 핫팬츠, 크롭톱 등을 입고 등장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멤버들은 일렬로 서 엉덩이를 터치하는 안무와 엉덩이를 흔드는 동작으로 발랄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발산했다.

카메오로 출연한 전현무, 노홍철, 김보성은 씨스타 멤버들과 한여름밤의 파티를 즐기며 신 나는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도 했다.

씨스타 TOUCH MY BODY. 그룹 씨스타가 상큼발랄한 섬머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발표했다. 사진-씨스타 ‘TOUCH MY BODY’ 뮤직비디오
이번 미니 앨범에는 최규성&라도, 이단옆차기, 김도훈, 로빈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래퍼 버벌진트와 씨스타가 호흡을 맞춘 ‘나쁜손’은 썸타는 남녀간의 입장을 대변하듯 재미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심플하고 그루브감 있는 드럼 비트에 어쿠스틱 기타와 신스 리드라인이 만나 곡의 분위기를 한층 달달하게 만든다.

수록곡 ‘But I Love U’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대조적으로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대비를 이루며 세련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 ‘김도훈표’ 트랙이다. 파워풀한 호소력이 느껴지는 효린의 보컬과 부드러운 감성이 묻어나는 소유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OK GO’는 마이너와 메이저 코드를 오가는 색다른 구성과 여름에 맞는 특유의 시원한 음색으로 중무장했으며, 씨스타만의 발랄함을 오랜만에 느껴 볼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씨스타는 이날 일지아트홀에서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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