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구라 "소유진 데리고 오면 안돼" vs 백종원 "동현이랑 나오잖아"

  • 등록 2015-04-24 오전 10:32:51

    수정 2015-04-24 오전 10:32:51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백종원과 김구라가 팽팽한 기싸움으로 중년의 ‘톰과 제리’ 커플로 등극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백종원과 독설의 아이콘 김구라는 방 견제부터 게스트 초청까지, 아웅다웅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남남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능 고수’ 김구라가 던진 장난 섞인 독설에 ‘예능 초보’ 백종원이 ‘허허실실 강펀치’를 날리면서 서로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의 ‘핑퐁 호흡’이 녹화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먼저 김구라는 지난 설 특집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종원을 시종일관 견제, ‘깨알 공격’에 발동을 걸었다.

김구라는 ‘1인 방송’의 방 선택은 전적으로 5인방끼리 합의해서 결정되는데도 불구하고 백종원이 밥솥을 들고 자연스레 주방으로 향하자 “내가 그 방을 쓸 수도 있는데… 우리는 뭐 요리 못해요?”라며 큰소리로 막아섰던 것. 쿡방&먹방을 준비하는 요리사 백종원을 저지하려는 김구라의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계속해서 장난스런 불안감을 드러내던 김구라는 급기야 “나중에 혹시 와이프(소유진) 데리고 오면 안돼요! 진짜요!”라며 백종원에 대해 가장 걱정하고 있는 부분을 넌지시 꺼냈던 상태. 하지만 백종원이 지지 않고 “김구라씨는 동현이랑 나오잖아요”라고 김구라에 맞서면서 두 중년 남성의 ‘핑퐁 케미’가 열기를 뿜었다.

‘마리텔’ 제작진 측은 “백종원과 김구라는 성격도, 스타일도, 매력도, 뭐든지 180도 다르기 때문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를 증폭시킨다”며 “색다른 ‘남남 커플’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김구라, 백종원, 그룹 AOA 초아, 노을의 강균성, 예정화 등 직업, 재능이 각기 다른 스타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만의 ‘1인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지상파 최초로 실시간 인터넷 방송과 결합해 독창적이고 신선한 시도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
☞ 예정화 비키니 몸매에 김구라 "엄청나.. 유승옥과 맞먹어"
☞ 정아름, 유승옥·이연 몸매 평가 "韓남성이 선호하는 몸매는.."
☞ 정아름, 유승옥 디스 논란 일으킨 `머슬마니아` 공신력 언급
☞ 이완, 신수지에 "김태희보다 2만배 더 예뻐"
☞ 한고은 언니 한성원, 강호동이 기억하는 "뛰어난 미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