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싱어게인’ 톱10 콘서트 제작을 맡고 있는 쇼플레이는 매니지먼트 사업도 겸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톱6 중 한 명인 정동원이 쇼플레이의 대표 소속 가수다.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쇼플레이 임동균 대표는 “정동원을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동원 군은 천재에요. 볼 때마다 재능과 끼가 대단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죠.”
정동원은 지난해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선화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인 그는 현재 학업과 활동을 병행 중이다. 임 대표는 “정동원 군을 정말 잘 키워내보고 싶다”면서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활동이라면 어떤 분야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남승민 군은 정말 착하고 노래를 잘하는 인재에요. 승민 군 역시 직접 노래를 만들 줄 아는 가수로 성장했으면 해요. 개인적으론 영탁씨 같은 아티스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송유진 양 같은 경우는 음색이 정말 예뻐서 제2의 아이유로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이고요.”
쇼플레이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톱3의 매니지먼트도 담당하게 된다. 임 대표는 “톱3 가수분들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고 했다.
“음악색깔이 강한 분들이잖아요. 매니지먼트를 맡는 기간 동안 그분들이 본인의 음악을 하면서 즐겁게 뛰놀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생각이에요. 쇼플레이가 ‘싱어게인’ 톱10 콘서트 제작을 맡은 만큼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신뢰를 중시하며 쇼플레이를 업계에서 인정받는 제작사로 키워냈다는 임 대표. 그는 인터뷰 말미에 “언젠가 우리나라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돌며 공연계에 한 획을 그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