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7년 인연 후크 계약 종료→이다인 공개 열애…제 2막 [종합]

  • 등록 2021-05-24 오후 4:19:24

    수정 2021-05-24 오후 4:19:24

이승기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계약 종료와 동시에 이다인과 공개 열애를 하며 연예 인생 제 2막을 맞았다.

이승기의 소속사였던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와 오는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면서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했으나 최근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해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승기는 데뷔 전부터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했다. 데뷔 후 가수, 배우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만큼 계약 종료 소식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시간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활약해준 이승기에게 파트너로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면서 “당사는 아티스트 이승기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조력자로 최선을 다하며 홀로서기로 더 많은 도전을 해나갈 아티스트 이승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기의 전속 계약 종료와 함께 열애설도 보도됐다. 스포츠경향은 이승기, 이다인이 1년여 간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가수로 데뷔해 연기로 활동 범위를 넓혀 MBC ‘논스톱5’, KBS2 ‘소문난 칠공주’, SBS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너희들은 포위됐다’, tvN ‘화유기’, SBS ‘배가본드’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종영한 tvN ‘마우스’를 통해 사이코패스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배우 견미리의 딸로 잘 알려진 이다인은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이후 KBS2 ‘화랑’, ‘황금빛 내 인생’, MBC ‘이리와 안아줘’, KBS2 ‘닥터 프리즈너’, SBS ‘앨리스’ 등 다수 작품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승기(왼쪽) 이다인
다음은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후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오는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하였으나 최근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여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활약해준 이승기에게 파트너로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늘 이승기에 대한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이승기를 향한 무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이승기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조력자로 최선을 다하며 홀로서기로 더 많은 도전을 해나갈 아티스트 이승기를 응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이다인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이다인 배우와 이승기 배우의 열애 기사와 관련 9아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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