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장성규씨, "어디 사냐" 문지애 아나에 사심

  • 등록 2011-04-03 오후 7:57:24

    수정 2011-04-03 오후 7:57:24

▲ `신입사원` 출연자 장성규씨
[이데일리 SPN 연예팀] `신입사원` 지원자 장성규씨가 문지애 아나운서에 사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MBC 아나운서 공개 채용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1대 1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눈길이 쏠린 건, 시종일관 재치와 만담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유쾌하게 한 정성규씨. 특히 그는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어디 사냐`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꽃을 피웠다.

장성규씨는 연륜과 내공이 돋보인 50대 여성 지원자, 이명희씨와 예측하기 어려운 면접 대결 끝에 합격을 거머쥐었다.

정성규씨는 젊으니까 앞으로 기회가 많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는 이명희씨의 견제에 "집안이 어렵다"며 유머러스하게 받아쳤다. 또 `나`를 표현하는 사진 미션에서 "저는 사랑에 빠진 바보입니다. 첫사랑 때문에 재수를, 두 번째 사랑 때문에 삼수를 했습니다. 이제는 한 사람이 아닌 국민을 사랑하는 바보가 되겠습니다"는 얘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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