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김희선과 '사심 셀카' 공개...누리꾼들 '선남선녀네~'

  • 등록 2013-04-17 오후 5:54:23

    수정 2013-04-17 오후 5:54:23

▲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선배 김희선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임시완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미녀 배우’ 김희선에게 호감을 표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시완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MC인 김희선 선배 때문에 출연했다”며 “정말 만나고 싶었다. 이번에 새 앨범 활동을 하면서 ‘화신’에서 섭외가 오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완은 “(김희선이) 나를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보고 며칠 동안 그 생각밖에 안 했다.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내가 출연 중인 뮤지컬에 초대하기도 했다”며 숨겨진 일화를 털어놨다.

김희선은 지난해 8월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가장 눈이 가는 아이돌 가수’로 그룹 ‘제국의 아이들’에서 활동 중인 임시완을 꼽은 바 있다. 당시 김희선은 임시완에게 “잘 보고 있다. ‘후유증’ 노래도 다 따라 부르고 있다”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희선은 최근 ‘화신’에서도 광희를 앞에 놓고 임시완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임시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화신’에서 드디어 만난 희선 선배님. 미모에서 빛이 나요. 밥 사주신다는 약속 꼭 지켜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희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선후배끼리 보기 좋네”, “임시완 훈남이지”,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 “희선 언니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시완이 출연한 ‘화신’은 시청률 4.8%(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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