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장근석, "본방사수"..친필 인증샷으로 홍보 눈길

  • 등록 2013-11-20 오후 1:51:38

    수정 2013-11-20 오후 1:51:38

장근석 본방사수 인증샷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근석이 ‘예쁜 남자’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예쁜 남자’로 1년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장근석. 극중 독고마테 역을 맡아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의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그가 ‘친필 인증샷’으로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사진 속 장근석은 깨알 같은 손글씨로 직접 적은 ‘본방사수’ 글귀와 친필 싸인이 담긴 종이를 든 채 고개를 내민 해맑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홍보를 잊지 않는 예쁜 마음 씀씀이로 얼굴은 물론, 마음까지 예쁜 진정한 ‘예쁜 남자’의 면모를 엿보이며 드라마를 향한 그의 애정을 짐작케 해 눈길을 끈다.

극중 독고마테는 3초 눈빛 발사 한 번이면 모든 여성을 쓰러지게 만들 국보급 비주얼을 소유한 ‘예쁜 남자’로 올 겨울 추위마저 녹일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며 뭇 여성들을 밤 잠 못 이루게 만들 예정. 외면 뿐 아니라 회를 거듭할 수록 내면의 성장을 통해 진정한 남자로 거듭날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장근석은 “오랜만에 배우 장근석으로 돌아오는 날이다. 그 동안 기다려주신 팬들과 시청자분들게 더욱 성숙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밤 10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예쁜 남자’는 지상 최고의 마성을 지닌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영호 ‘7번 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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