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티켓 사자! 북미 티켓 사이트, 천만명 몰려 마비

  • 등록 2015-12-21 오전 11:24:04

    수정 2015-12-21 오전 11:24:04

아델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아델의 북미투어 티켓 예매에 천 만 명이 몰려들어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아델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0일 아델의 북미 투어 콘서트 티켓 예매에 천만 명이 몰려 예매 사이트인 티켓마스터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아델의 북미투어 티켓 판매를 맡은 ‘티켓마스터’ 측은 “판매를 시작한 아침부터 천 만 명 이상의 팬들이 사이트로 몰려왔다”고 말했다. 티켓마스터는 준비된 표는 40만 장뿐이어서 대부분의 팬들이 예매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티켓마스터의 회장 자레드 스미스는 “엄청난 수요에 비해 티켓이 부족해서 팬들을 실망시키게 돼서 죄송하다”면서 “비록 혼란이 빚어졌지만 엄청난 관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티케팅에 실패한 이들 때문에 벌써부터 아델의 북미투어 콘서트 티켓이 수천 달러에 재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델의 북미 투어는 내년 7월 5일 미네소타의 세인트폴에서 시작한다. 아델은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와 뉴욕의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는 각각 여섯 차례씩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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