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측 "질의응답 없이 입장표명만" 의혹 씻길까?

  • 등록 2016-09-25 오후 3:30:15

    수정 2016-09-25 오후 3:30:15

정준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질의응답은 받지 않게다고 해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정준영이 25일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며 “추후 검찰 조사가 추가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입장 표명 외에 별도의 질의응답은 없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준영이 질의응답을 받지 않겠다는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얼마나 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에 대한 여론도 부정적이다.

정준영의 피소 소식은 지난 23일 밤 알려졌다. 그 직후 소속사는 이데일리를 비롯한 매체들에 “해프닝으로 끝난 일”이라며 “몇 달 전에 벌어진 일이고 무혐의 처분을 받고 끝이 났다”고 주장했다.

자정을 넘겨서 전달한 공식입장에서도 “일반인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으나, 고소 직후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 기관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 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검찰에 송치된 것 뿐이며 현재 검찰에서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에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있어 무혐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며 종결된 사건이 아닌 진행중인 사건으로, 입장을 바꿔 의혹을 키웠다.

현재 정준영 사건은 성관계 중 상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의 일부 내용이 알려지며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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