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했다.
포항스틸러스의 대표스타 손준호와 조수철, 이광혁, 김로만 등 포항의 공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스타선수들의 방문에 후포초등학교 학생들은 시작부터 열정적인 환호로 선수들을 반겼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학교체육을 통해 학생들간의 유대감 증진과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스포츠스타와의 만남으로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축구클리닉 후에는 선수들과 학생들이 4개의 팀을 이루어 드리블 릴레이, 축구공 많이 받기 등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되었고,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다.
특히 팀 정하기에서는 이광혁이 가장 많은 인기를 보이며 포항의 대표 선수 임을 확인했다.
이날 레크레이션에서는 3가지의 게임중 두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손준호 팀이 최종 우승을 하였으며, 부상으로 기념사인볼이 우승팀에게 돌아갔다.
포항스틸러스의 손준호는 “부상 기간에도 여러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스틸러스를 위해 홍보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축구장도 많이 찾아주었으면 좋겠다. 이제 남은 것은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것 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은 몸상태도 좋고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스틸야드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에서 가장 맏형으로 참가한 조수철은 “포항에 와서 처음으로 축구클리닉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값진 경험이었다. 축구클리닉 행사를 통해 포항스틸러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