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허위" 이달소 츄 측, 학폭 의혹 추가 입장 [전문]

"24일 고소 진행"
  • 등록 2021-02-23 오후 10:59:10

    수정 2021-02-23 오후 10:59:1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자사 소속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를 둘러싼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3일 늦은 오후 추가 입장문을 배포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이달의 소녀와 관련한 내용은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4일 법무법인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중학교 시절 츄의 괴롭힘과 이간질로 인해 집단 따돌림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잇따라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날 오전 한 차례 입장문을 내고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으나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추가 입장문에서 츄와 깊이 있는 면담을 거치고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 및 무분별한 게시글의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추가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입니다.

금일(23일)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 이달의 소녀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당사의 추가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는 최초 이달의 소녀에 대한 유포 내용을 접하고 최선을 다해 이의 사실관계부터 먼저 규명해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해당 멤버와의 깊이 있는 면담은 물론 소속사가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정황 및 상황들을 정리한 끝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의 이달의 소녀와 관련한 내용은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 이달의 소녀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24일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죄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실명을 거론하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글이 확인되고 있기에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관련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 및 무분별한 게시글의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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