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아역 스타 탄생 예고

  • 등록 2013-07-02 오후 2:21:13

    수정 2013-07-02 오후 2:21:13

MBC ‘불의 여신 정이’(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연출 박성수, 정대윤)가 새로운 아역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1일 ‘불의 여신 정이’ 첫 방송에서 어린 정이(진지희 분)의 친구 화령 역으로 등장한 김지민이 그 주인공이다.

김지민은 단아하고 총명한 소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도자기 빚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진지희와 상반되게 사기장이라는 큰 꿈을 가진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어린 화령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물레를 돌리다 작업장을 찾아온 어린 태도(박건태 분)의 모습에 시선을 뺏기며 짝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뒤돌아 서 있는 태도를 보고 물레를 돌리며 주문을 외듯 “돌아라, 돌아라”라고 말하고, 드디어 돌아본 그를 보며 한없이 기뻐하는 모습으로 풋풋한 소녀의 감성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신선한 마스크의 등장, 똘망 똘망 너무 예뻤다”, “짝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 너무 귀여웠다”, “돌아라, 돌아라 물레주문, 귀여운 짝사랑에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저 어여쁜 소녀는 누구?”, “눈이 가는 명품 아역이 나타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김지민은 지난 2008년 MBC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 KBS2 ‘전설의 고향’, SBS ‘폼나게 살 거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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