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바꾼 'DNA 코리아', 역대급 성과 일궈내며 시즌4 성료

  • 등록 2016-02-16 오전 11:14:37

    수정 2016-02-16 오전 11:14:37

‘DNA 코리아’ 시즌4(사진=씨에이치이엔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국내 유일의 공공미술 방송 프로그램 ‘DNA 코리아’ 네번째 시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DNA 코리아’ 시리즈의 네번째로 최근 고성편 방송으로 끝난 이번 시즌4는 MBC를 통해 총 9회(재방송포함)에 걸쳐 전국 곳곳에 방송되면서 역대 최대의 방송 횟수를 기록했다. 15개 매체에 100여 건의 기사가 게재되면서 홍보효과 또한 역대급의 결과물을 만들어내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제작사 씨에이치이엔티 측은 설명했다.

‘DNA 코리아’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문화올림픽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강원도와 ㈜씨에이치이엔티(대표:박철환)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다. 첫해 동해와 평창 철원이 함께했으며, 2013년에는 영월과 화천, 2014년에는 원주와 속초 평창, 횡성이 참여했다. 2015년도에는 평창과 정선, 고성, 인제가 함께하면서 강원도 내 대부분의 시, 군이 강원도의 문화올림픽 만들기에 동참했다.

‘DNA 코리아’ 시리즈는 천편일률적인 페인트 벽화위주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린 조형물과 영속성을 위한 타일벽화와 부조벽화 작업 위주로 도시 경관을 새롭게 바꿨다.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 트릭아트 등의 다양한 시도와 운영 방식으로 차별성을 부각시켰으며 바라보기만 하는 공공미술이 아닌 직접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형태의 작업들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기 연예인들도 지역민들과 어우려져 미술작업을 함께하면서 큰 추억거리를 선사해왔는데 올해는 ‘안정환의 축구교실’과 ‘이현세와 함께하는 만화배우기’, ‘안희정의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DNA 코리아’ 시리즈를 총괄하고 있는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는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돌아다니며 여러 작업을 하고 있지만 매번 새롭고 설렌다”며 “대한민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평생을 연구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씨에이치이엔티는 2016년에도 ‘DNA 코리아’ 시즌5를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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