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代作 논란' 조영남 검찰 조사는 마지막…소속사 대표 소환

  • 등록 2016-05-24 오전 9:24:23

    수정 2016-05-24 오전 9:25:35

조영남(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조영남의 그림 대작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조영남 소속사 장모 대표는 23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장씨는 11시간에 걸쳐 화가 송모 씨가 자신의 주장대로 조영남의 그림을 대신 그렸는지 여부와 그림 판매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받았다.

조영남은 맨 마지막으로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조영남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영남이 “충격으로 말을 못한다. 정신이 멍해있다”는 소속사 측 설명을 전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조영남 대작 스캔들, 관행인가 예술인가’를 주제로 조영남 대작 논란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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