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양정원, 물 공포증 고백 "어릴때 죽을뻔해"

  • 등록 2017-09-15 오전 11:25:15

    수정 2017-09-15 오전 11:25:15

사진-SBS ‘정글의 법칙’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정글의 법칙’ 배우 양정원이 어렸을 때 트라우마로 물 공포증이 있음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서는 ‘정글 자매’ 양정원과 여자친구 예린이 수중 탐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생존하는 동안 부족원들은 먹여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활약 한 ‘정글 자매’ 양정원과 예린이 이번엔 바다로 나섰다.

예린은 “어릴 때 엄마 따라서 수영 가는 게 일과였다.”고 수영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며 호기롭게 바다에 뛰어들더니 보란 듯이 완벽한 라인을 뽐내며 인어 같은 자태로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고 다녔다.

반면 자신감 넘치는 예린과는 달리 양정원은 쉽게 물에 들어가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했다. ‘필라테스 여신’으로 알려진 양정원이지만 의외로 물 공포증이 있었던 것.

이에 양정원은 “어렸을 때 물에 빠져서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아직까지 바다에 나오면 무섭다.”고 물 공포증이 있음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곧 마음을 가다듬은 양정원은 “힘들고 겁이 나지만 도전해 봐야겠다.”며 수중탐사를 해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과연, 양정원이 긍정파워로 물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정글 자매’ 양정원과 예린의 바다 탐사기는 오는 15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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