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17년만에 소속사 생겼다…김국진·김구라 한솥밥

  • 등록 2018-03-06 오후 3:52:43

    수정 2018-03-06 오후 6:00:07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개그맨 김수용에게 ‘안방’ 이 생겼다.

김수용은 최근 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감자골’ 멤버인 김국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라인엔터테인먼트에는 김수용과 김국진 외에도 박미선, 김구라, 이윤석, 윤정수, 양세형 등 실력파 개그맨, 방송인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로써 김수용은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후 무려 17년만에 소속사를 얻게됐다.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김수용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했던 90년대 이후,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베테랑.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와 무심한듯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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