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코와 한솥밥? '살 떨리는 소속사 면접'

  • 등록 2020-02-10 오후 10:24:53

    수정 2020-02-10 오후 10:24:53

강남, 지코 소속사 오디션. 사진=S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상화의 남편인 가수 강남이 지코 소속사 오디션을 본다

10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의 리얼 소속사 면접기가 최초 공개된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강남은 군조와의 음반 활동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소속사 찾기에 나섰다. 이에 이상화는 일일 매니저를 자처하며 함께 소속사 미팅에 참석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

이후, ‘아무노래’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대세 가수이자 소속사 대표인 지코와 세 사람의 살 떨리는 면접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강남과 군조는 이날만을 위해 연습해 온 신곡의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지코가 직접 만든 비트에 맞춰 즉석 프리스타일 랩까지 하는 등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과연 두 사람은 지코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강남은 “지코의 한 마디 때문에 음악을 계속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의 돌발 발언에 지코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남과 지코의 숨은 비하인드스토리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강남의 소속사 면접에 한국 힙합계의 레전드 대표가 등장해 모두를 긴장시켰다. 평소 힙합 마니아라고 밝힌 진태현은 레전드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시종일관 긴장된 모습을 보이던 강남은 자신의 매력을 적극 어필했지만 레전드 대표는 강남을 향해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세웠다.

강남의 좌충우돌 소속사 면접기와 힙합 레전드 대표의 정체는 10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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