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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방송을 몇 시간 앞둔 14일 오후 제작사를 통해 최종회 대본을 들고 찍은 콘셉트 사진을 공개한 것.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은 배우마다 달랐다.
배수빈은 극 중 안도훈의 비열함을 벗고 환하게 웃으며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다희는 종영 인사를 전하는 순간까지 도도했다. 소파에 기댄 채 섹시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떠나지 말고 내 곁에 남아 있어’라고 말하는 듯하다.
황석정과 최웅은 ‘비밀’의 ‘상처 백허그’ 장면을 색다르게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지현은 눈 밑에 종이 눈물을 붙이고 능청스럽게 울상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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