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에다 켄타. 사진=AFPBBNews |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마에다 켄타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일본 언론들은 애리조나가 조니 쿠에토와 접촉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애리조나의 레이더망 속에 쿠에토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애리조나는 1500만 달러에서 1800만 달러 사이의 연봉을 생각한 반면 쿠에토 측은 2000만 달러 이상을 원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많은 일본 언론이 관심을 기울였다.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연봉 부담이 덜한 마에다 켄타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선발 보강을 강력하고 원하고 있는 애리조나가 마에다의 최종 기착지가 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