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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비스 몰러 나간다. 예능 농사꾼’ 특집으로 한국 최초 국악 뮤지컬 영화 ‘소리꾼’의 배우 이유리, 이봉근, 김병춘, 김강현, 감독 조정래가 출연한다.
올해로 데뷔 40년 차가 된 감초 배우 김병춘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바람의 전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남겼던 배우로 영화 30편 이상, 50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또한, 영화 ‘바람의 전설’에서 배우 김성재의 춤 선생으로 선보였던 댄스를 재연하며 ‘김병춘 스포츠 댄스 클래스’까지 열었다고. 녹슬지 않은 실력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병춘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게 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영상도 공개했다. 희소병 ‘리씨증후군’을 앓고 있어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아들을 위해 가족이 특별한 산책을 준비했던 것. 산책 영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MC들이 김병춘에게 영상 편지를 제안하자, 김병춘이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