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인셉션?…'인드림', 악몽 추적 신선한 스릴러 예고

  • 등록 2023-06-12 오후 4:49:30

    수정 2023-06-12 오후 4:49:3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인드림’(감독 신재호)이 타인의 꿈속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다룬 신선한 소재의 스릴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드림’은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가진 여자와 같은 능력의 연쇄살인범 ‘재인’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서로 쫓고 쫓기는 악몽 추적 스릴러다. ‘인드림’이 한국판 ‘인셉션’을 방불케할 소재와 흥미로운 줄거리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2010년 개봉한 외화 ‘인셉션’은 드림 머신이라는 기계를 개발해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드림 워킹’ 능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영화 ‘인드림’에서는 이러한 특별한 능력인 ‘드림 워킹’ 소재를 스릴러 장르와 결합해 몰입도를 높인다. 아버지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임상 실험에 참여했던 ‘홍화’(서효림 분)는 우연히 ‘드림 워킹’ 능력을 갖게 되고 꿈과 현실을 넘나들게 된다. 이어 친구의 꿈속에서 그녀가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범 ‘재인’(오지호 분)에게 납치되었음을 알게 되고 사건에 휘말린다. 여러 명의 희생자가 발견됐지만 정작 목격자도 단서도 찾을 수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던 때 ‘홍화’가 유일한 목격자가 된 것. 그러나 ‘재인’ 역시 ‘드림 워킹’ 능력자였고 자신을 쫓는 ‘홍화’에게 되레 위험한 제안을 하며 쫓고 쫓기는 추적이 벌어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더욱이 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 예측불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처럼 ‘드림 워킹’ 능력을 가진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스토리가 영화를 끝까지 숨죽여 지켜보게 만들 것이다.

타인의 꿈을 통제하는 ‘드림 워킹’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만남으로 한국판 ‘인셉션’으로 기대되는 ‘인드림’은 오는 6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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