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빠담빠담` 합류 `정우성 수호천사`

  • 등록 2011-08-10 오후 4:08:23

    수정 2011-08-10 오후 4:09:26

▲ 김범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김범이 정우성의 수호천사가 된다. 노희경 작가 신작 드라마를 통해서다.

김범은 오는 12월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에 출연한다. 김범이 드라마에서 맡은 역은 이국수다. 자신을 사람의 몸으로 태어난 천사라 믿고 있는 4차원적 캐릭터다. 이국수는 강칠(정우성 분)을 위기로부터 구한 후, 항상 그의 옆에서 수호천사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김범은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의 대본을 읽으며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며 "존경하는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멋진 배우분들과 작업이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고 들떠했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에는 김범 외에 정우성과 한지민이 출연한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는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거짓말`, `굿바이 솔로` 등의 감성 드라마로 마니아층을 노희경 작가와 `아이리스`, `이 죽일 놈의 사랑`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샀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는 친구의 음모 때문에 복역하는 등 거친 인생을 살아온 강칠과 대차고 발랄한 수의사 정지나(한지민 분)가 우연히 만나 거침없는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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