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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는 18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 불펜에서 김성근 한화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약 3이닝 분량의 투구를 했다. 투구를 지켜 본 김 감독은 “괜찮은 것 같다. 오늘 던진 정도만 던져준다면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합격점을 받았다고 보긴 어렵다. 불펜과 실전은 또 다르기 때문이다. 주자 견제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등 테스트 할 것들이 남아 있다.
히스는 22일 LG전을 시작으로 약 3경기 정도 실전에 투입돼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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