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화보에서 심으뜸은 마무트, 애뜰루나, 피스비사라, 프론트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카키색 상의 탑과 베이지색 레깅스를 착용해 귀여운 외모와 반전되는 탄탄한 몸매를 뽐냈으며 블라우스와 체크 패턴의 원피스로 여성스럽고 단아한 소녀의 모습까지 소화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심으뜸은 먼저 화보 촬영 소감에 대해 들려줬다. 연예인 못지않은 포즈와 표정으로 남다른 매력을 뽐냈던 심으뜸은 “예쁘단 말에 약하다. 칭찬을 해줄수록 더 잘한다”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방송 활동, 행사, 필라테스 레슨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올 한 해 동안 얇은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왔다고 밝혔으며 최근 2kg이 빠진 상태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애플힙’, ‘엉짱’등의 수식어와 함께 엉덩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기 위해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고 있으며 요즘도 하루에 스쿼트 1000개를 하고 있다고 말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영어를 배우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그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에게도 영상을 통해 나라는 사람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싶다”며 영어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그는 현재 건강한 모습과 달리 어린 시절 몸이 약해 병원을 달고 살아 개근상장 하나 없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픈 중에도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그는 “몸은 약했지만 타고난 운동신경이 있었다. 체육 선생님이 나를 눈여겨보다 고3 때 체대입시를 권유하셨다”고 답하며 운동은 자신에게 새 생명을 준 거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평소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그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이 많이 오냐는 물음에 심으뜸은 “스팸 댓글이나 메시지가 많이 온다.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수시로 확인을 하시기 때문에 더욱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고,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몇 명 있다며 상습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오는 분도 있어 서로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많은 이들이 완벽에 가까운 그의 몸매를 보고 자극을 받고 동기부여를 얻는 반면 그에게도 그동안 자극을 받았던 사람이 있었냐는 질문에 심으뜸은 “누구를 기준 삼지 않는다. 그저 내가 가진 골격과 체형, 이미지 안에서 좋은 몸을 만들고 싶다”며 롤모델도 특별히 정하지 않고 조언자로서 가족을 의지할 뿐이라고 답했다.
운동에 관한 책을 출간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심으뜸은 앞으로 목표에 대해 “내가 쓴 한 줄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죽기 전 운동 관련이 아닌 주제로 10권의 책을 쓰고 싶다”전했고 “많은 사람들이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게 목표다”라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