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배정훈 PD "인생에 깊이 새겨질 인연" 럽스타그램 '눈길'

  • 등록 2018-03-15 오후 3:23:32

    수정 2018-03-15 오후 5:42:36

이영진♥배정훈 PD 열애 인정. 사진=배정훈 PD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영진과 배정훈 SBS PD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SNS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그간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 왔던 것.

배정훈 PD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록 발리는 못 갔지만, 올해는 거의 다 갔다. 인생에 깊이 새겨질 인연이 많았던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그래도 파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배 PD와 이영진, 지인이 함께 식사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영진은 수수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배정훈 PD는 “인생에 깊이 새겨질 인연”이라고 적어 눈길을 끈다.

이영진은 역시 2018년 첫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날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12월 29, 30, 31. 그리고 1월 1일. 다행이다. 매일 봐도 안 질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정훈 PD는 SNS에 이영진 관련 기사를 올리고 ‘좋은 기획’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영진 소속사 측은 15일 “이영진이 배정훈 PD와 열애 중인 게 맞다.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직업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연인 사이로써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진은 1998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 중이다.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배정훈 PD는 현재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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