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무도` 녹화 참여…"결별설? 노홍철이 장난친 것"

  • 등록 2011-07-22 오후 8:20:50

    수정 2011-07-22 오후 8:20:50

▲ 소지섭
[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배우 소지섭이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여름방학 특집녹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가 노홍철이 말한 결별설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지섭은 지난 21일 경기도 모처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일곱 멤버와 함께 `무한도전`의 녹화를 마쳤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정준하의 적극적인 섭외 노력 덕분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소지섭 매니저는 22일 "소지섭으로부터 녹화 잘 하고 왔다고 들었다"며 웃었다. 네티즌이 관심을 둔 결별설 해명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아직 소지섭에게 전해 듣지 못했다"라고 했다. 하지만 "(결별설은)노홍철이 장난을 친 것이다"라며 "사실이 아니다. 특별히 해명할 것이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앞서 노홍철이 말한 `소지섭의 결별` 얘기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

노홍철은 지난 4월16일 방영된 `무한도전` 2011년 장기 프로젝트 `조정특집` 멤버 선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소지섭이 최근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해 시청자를 놀라게한 바 있다. 또 5월 28일 방송된 `무한도전- 연애조작단 특집`에서도 “소지섭의 이별에 관한 건 시청자들과 `무한도전`만의 비밀이다. 만일 소지섭이 억울하면 직접 나와 해명하면 된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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