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뮤비 재촬영.. 이 악물고 군무했다"

  • 등록 2014-03-11 오후 3:31:41

    수정 2014-03-11 오후 3:31:41

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뮤직비디오 재촬영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 윤아,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뮤직비디오를 재촬영 했는데 어땠나”라는 질문에 소녀시대는 “솔직히 멤버 대부분이 짜증을 냈다”라고 전했다.

효연은 “새벽부터 준비해서 종일 군무를 다시 찍었다. 이 악물고 다시 찍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수영은 “재촬영은 제가 제일 많이 했는데 뮤직비디오에서 한 컷도 안 나왔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앞서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데이터가 손실돼 컴백 일정을 재조정했다. 지난달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를 발표, 약 10일 후인 6일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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