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폭행혐의 5차 공판..출석 여부 불투명

  • 등록 2015-04-21 오후 1:25:14

    수정 2015-04-21 오후 1:25:43

서세원 서정희.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21일 오후 5시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5차 공판을 받게 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 단독은 서관 317호 형사법정에서 서세원의 폭행 혐의에 대한 재판을 한다. 서세원이 출석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서세원은 지난 해 5월 10일 주거지인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와 싸우던 중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세원은 지난 3월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가운데 일부에 대해 서정희와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서세원의 매니저와 서세원의 외조카이자 매니저가 증인 신문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사건 발생 위치와 떨어져 있었고, 보안요원의 요청에 의해 사건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서세원의 매니저는 “열심히 일했는데, 서정희 씨에 의해 용역 깡패로 몰렸다. 신혼부부인데, 처가집도 갈 수가 없다.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별도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해 양측은 사실상 이혼에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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