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현택,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재활 3개월'

  • 등록 2015-11-25 오후 1:45:31

    수정 2015-11-25 오후 1:45:31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두산 오현택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오현택은 지난 16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했고 현재 잠실구장에서 재활 중에 있다. 한동안 팔꿈치 부분에 통증을 안고 있었던 오현택은 시즌을 마친 후 수술을 결심했다.

오현택은 두산 불펜에서 유일한 언더핸드 투수로 활약했다. 올시즌 61경기에 나서 1승3패 13홀드,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홀드 부문 9위에 올랐다.

다행인 건 재활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 구단은 3개월 정도면 충분히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스프링캠프 합류는 문제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시즌 초 복귀도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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