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두번째달, 서문시장 상인들 위로무대

MC 초아와 관객들 '눈물바다'
  • 등록 2017-02-03 오전 9:51:45

    수정 2017-02-03 오전 10:07:34

레이디스코드(위)와 두번째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와 밴드 ‘두번째달’이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는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4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JTBC ‘싱포유’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고 홍일점 MC 초아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관계자는 “두번째달의 따뜻한 멜로디가 담긴 연주에 레이디스코드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냈다”며 “관객들이 눈물바다를 이뤘고 초아도 눈가가 촉촉해져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MC 문희준도 “관객 전부가 울고 계시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고 덧붙였다. 아픔을 딛고 일어난 레이디스코드의 노래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서문시장 화재 사연을 의뢰한 정지웅 씨의 어머니 백영숙 씨는 “4지구는 재가 되어 사라졌지만, 두번째달의 노래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마음의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두번째달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푸른 바다의 전설’ OST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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