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군주' 하차 결정…첫 사극 도전 '다음 기회에~'

  • 등록 2017-03-16 오후 3:15:55

    수정 2017-03-16 오후 3:15:55

황우슬혜(사진=화이브라더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출연을 확정했던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황우슬혜가 영화 촬영 스케줄로 인해 ‘군주’ 출연을 못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제작진과 황우슬혜의 하차를 원만하게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황우슬혜는 먼저 촬영 중이던 영화 촬영이 늦어지면서 부득이하게 이 같은 결정을 했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군주’는 사전제작 드라마인데 아직 황우슬혜는 촬영을 한 게 없다”고 말했다.

애초 황우슬혜는 ‘군주’에서 세자(유승호 분)의 중요한 정보통이자 든든한 조력자 매창 역으로 캐스팅됐다. ‘군주’로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을 준비했던 황우슬혜는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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