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고지용 아들 고승재, 상상초월 '글로벌둥이'.."너 진촤 영어 잘한다"

  • 등록 2017-08-20 오후 2:53:55

    수정 2017-08-20 오후 2:53:5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승재가 상상초월 ‘글로벌 둥이’의 면모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20일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6회 분은 ‘우연이 선물한 행복’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고지용, 고승재 ‘고고부자’가 함께 떠난 ‘랜덤 버스 여행’에서 승재가 유창한 영어 실력과 특급 친화력으로 버스 안 삼촌, 이모들의 쏟아지는 찬사를 받는 장면이 담겼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지용과 승재가 버스를 타고 떠나는 랜덤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펼쳐졌다. 마냥 즐거운 듯 자리에 앉아 특유의 ‘베베 웃음’을 지어내던 승재는 “여행지만 아니라, 자리도 랜덤”이라는 인솔자의 말이 떨어지자 “아자!”라고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지어내던 승재의 옆자리에 친절한 외국인 삼촌이 모습을 드러낸 것. 하지만 이때 새로운 여행에 행복감을 드러내는 승재와 달리, 지용은 승재 옆 좌석에 쓸쓸히 홀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옆자리 삼촌의 존재를 확인하자마자 승재의 친화력 열전이 이어졌다. 가방을 뒤지던 승재가 낯선 삼촌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꺼내주기 시작한 것.

[사진제공=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무엇보다 승재는 코끼리 인형을 가리키며 영어로 “what‘s this”라고 묻는 삼촌에게 스스럼없이 “엘러풴~트”라고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동, ‘글로벌 둥이’의 면모를 발휘하기 했다. 캐나다 삼촌과 막힘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승재의 모습에 외국인 삼촌조차 “너 진촤 영어 잘한다!”고 한국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빠 지용의 흐뭇한 미소와 함께 승재는 ‘글로벌 둥이’ 면모를 계속 빛냈다. 외국인 삼촌에게 자신의 ‘최애템’인 공룡 스티커를 건네며 “다이노소어”라고 뿌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건넸던 것.

“오~굿!”이라는 외국인 삼촌의 칭찬과 함께 아빠 지용까지 엄지를 치켜들자, 자신감에 찬 미소를 짓던 승재는 “완벽해!”라며 자신의 영어 실력을 스스로 칭찬하는 모습으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더욱이 국경초월, 상상초월 승재의 영어 실력에 버스안 삼촌, 이모들조차 술렁이기 시작했다. 신기해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아빠 지용은 “승재가 말이 많아요”라고 답하면서도 흐뭇함을 드러냈던 터. 이어 외국인 삼촌이 “영어로 동물 이름까지 다 알던데?”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삼촌은 “4살 밖에 안됐는데”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승재를 향해 엄지를 치켜드는 아빠 지용과 그런 아빠 지용에게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이는 승재의 모습이 담기면서 ‘러블리 고고부자’의 ‘랜덤 여행’에서는 또 어떤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담길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승재의 ‘글로벌 둥이’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196회는 20일(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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