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불법 촬영 동영상 유포…피해 여성 10여명"

  • 등록 2019-03-11 오후 8:53:08

    수정 2019-03-11 오후 10:38:18

(사진= SBS 뉴스 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영상을 수차례 유포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SBS 8 뉴스는 11일 “정준영이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지난 2015년 12월 경 가수 이 모씨, 최 모씨 등과 지인들이 포함된 대화방에서 ‘한 여성과 관계를 갖는데 성공했다’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유포했다. 또한 2016년에도 ‘처음 만난 여성과 상가 건물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며 영상을 유포, 이를 인증했다.

취재진이 확인한 피해 여성만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측과 만난 피해자 여성은 “몰래 촬영했다는 게 불쾌했다”면서 “늦었지만 수사가 이뤄지면 처벌을 원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준영의 소속사 측은 “해외 체류 중인 탓에 귀국하면 입장 정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현재 KBS2 ‘1박 2일’, tvN ‘짠내투어’ 등에서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해외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현재 정준영 측은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