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새로운 마무리투수로 발돋움한 문경찬은 5500만원에서 1억1500만원으로 109.1% 인상됐다. 2015년 2차 2라운드 2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문경찬은 지난 시즌54경기에 나와 1승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했다.
타자 가운데는 지난 시즌 39도루로 도루왕을 차지한 내야수 박찬호가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박찬호는 4200만원에서 150% 오른 1억500만원에 재계약 했다.
내야수 유민상은 4300만원에서 1700만원(39.5%) 오른 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이창진은 31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올라 구단 내 올 시즌 최고 인상률(174.2%)을 기록했다. 에이스 양현종은 지난 시즌과 같은 23억원(옵션 별도)에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