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엉덩이춤 얼마 만이야… 완전체 무대 감격 [2022 MAMA AWARDS]

  • 등록 2022-11-29 오후 9:41:10

    수정 2022-11-29 오후 9:41:10

카라(사진=2022 MAMA AWARD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카라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쳤다. 무려 7년 6개월 만이다. 모처럼 선보인 카라의 엉덩이 춤에 관객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카라(박규리·한승연·니콜·강지영·허영지)는 2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첫날 시상식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카라는 대표곡인 ‘루팡’, ‘스텝’, ‘미스터’를 포인트 안무를 곁들여 메들리로 선보인 뒤 15주년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 무대를 첫 공개했다. ‘웬 아이 무브’는 강렬한 리듬과 카라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 중 강지영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니콜도 작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모처럼 완전체로 돌아온 카라의 모습이 현장에 운집한 관객들은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카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했다. 앨범명 ‘무브 어게인’에는 ‘찬란했던 무대 위 카라의 모습을 다시 한번 팬들에게 보여 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2007년 데뷔해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루팡’ (Lupin), ‘점핑’(Jumping), ‘스텝’(STEP) 등을 히트시킨 카라가 신보를 내는 것은 2015년 5월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발매 이후 약 7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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