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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국립극단 봄마당`의 마지막 공연작으로 김광보 고연옥 콤비의 신작 `주인이 오셨다`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김광보 연출과 고연옥 극작가는 그동안 `인류 최초의 키스`, `발자국 안에서`, `내 심장을 쏴라` 등의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춰왔다. 이들은 부조리하고, 비인간적인 사회와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왜곡된 희극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는 21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되며 조은경, 이기돈, 문경희, 한윤춘, 천정하, 김준배, 김송일 등이 출연한다. 티켓가격은 3만원~2만원. 문의(02)3279-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