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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KCM(30·본명 강창모) 등 연예 병사들은 지난해 6월 제주도에서 군의 홍보지원 행사를 마친 뒤 C호텔 로얄 스위트룸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비와 KCM 등이 머문 객실 숙박료는 하루에 60여만 원에 이른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상황이다.
주최 측은 7일 “대규모 행사로 국방홍보원(연예병사 포함)담당자들에게도 행사 공식 숙박업소인 신라, 롯데, 하얏트와 같은 특급호텔을 지원했어야 함에도 숙박시설이 모자라 주변일대 그레이드가 낮은 C호텔이 제공됐다”고 반박했다. 더불어 “비를 특정해서 고가의 숙박을 제공한 사실은 결코 없다”며 “국방홍보원 측에는 오히려 저렴한 숙박시설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