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성준 열애설 부인, “반지가 명품 커플링? 단순 액세서리”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성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수지의 반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수지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성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수지의 반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매체는 11일 “수지가 지난달 24일 자신의 은색 벤츠를 타고 성준을 만나 저녁식사와 술자리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 열애설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특히 성준은 수지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수지와 성준이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다”며 “둘의 사진이 찍혔을 당시 여러 사람과 함께였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성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수지, 성준 트위터

이 가운데 수지의 과거 발언도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달 15일과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또 멀리서도 지켜봐 줄 수 있는”, “빨간 우산 파란 우산 뭐를 원해 너에게 줄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근황 사진 속 수지의 약지 손가락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성준과의 커플링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수지의 반지는 샤넬의 울트라링으로 알려졌으며 이 반지는 300만원 대를 호가하며 연인들의 커플링이나 결혼반지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JYP 측은 “수지의 반지는 단순 액세서리”라며 커플링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