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4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장신영-강경준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한다.
장신영은 10일 진행되는 ‘너는 내 운명’ 녹화에 참여한다.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모습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 11회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너는 내 운명’은 장신영-강경준의 합류를 통해 달달한 ‘신혼’ 추자현-우효광, 솔직 담백한 ‘결혼 26년 차’ 이재명-김혜경, ‘현실 부부’ 이지애-김정근 까지 다양한 형태의 ‘운명 커플’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특히 장신영-강경준은 ‘너는 내 운명’ 최초의 비혼(非婚)커플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PD는 이어 “갈수록 ‘연애’하기 힘든 시대라는 말이 있다.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녀 간 관계 맺기의 해법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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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장신영-강경준 커플은 ‘너는 내 운명’ 섭외 제안을 받고 오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출연 결심을 굳힌 배경에는 “늘 좋기만 하지 않은 자신들의 ‘연애 동상이몽’이 다른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라도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는 장신영-강경준의 바람과 더불어 ‘부부 관계’에서 ‘커플’로 이야기의 폭을 넓히고자 한 제작진의 오랜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