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김희철 열애설 부인→ '역바이럴' 의혹...무슨 뜻?

  • 등록 2019-08-06 오후 3:05:07

    수정 2019-08-06 오후 3:08:49

왼쪽부터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6일 트와이스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 측이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오전 모모와 김희철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알게 됐고, 2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오후 모모와 김희철 양측이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입장을 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희철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린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열애설이 마무리되면서 트와이스 팬 등 누리꾼들 사이에 ‘역바이럴’이라는 단어가 언급되고 있다. 최근 트와이스 멤버들이 동시에 주요 포털 실시간 상위 검색어에 오르면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부정적 이슈몰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는 것이다.

전날(5일), 모모와 같은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가수 강다니엘과의 열애설이 나오자 양측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역바이럴은 유명인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악성 댓글을 다는 등 부정적인 이슈를 퍼뜨리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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