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단무지 키스'한 하연수, 과거 이상형 발언 살펴보니 '역시나'

  • 등록 2014-06-02 오전 11:31:21

    수정 2014-06-02 오전 11:31:21

△ 배우 하연수의 이상형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 하연수 공식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김종국과의 단무지 키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배우 하연수의 이상형 발언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하연수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그는 “따뜻하고 자상한 사람을 좋아한다. 중학교 시절부터 이상형이 있었다. 바로 이연걸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연수는 “이연걸 시리즈물을 다 좋아했다. ‘이연걸의 탈출’, ‘이연걸의 보디가드’. 액션 영화를 좋아해서 많이 챙겨봤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tvN ‘몬스타’에서 함께 출연한 두 남자 용준형과 강하늘에 대한 질문에서 비롯됐다. 하연수는 두 사람 가운데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물음에 “두 분 다 캐릭터 면에서 내 이상형은 아니다”고 답했다.

하연수는 1일 방송된 ‘런닝맨’ 단무지 키스 대결에서 김종국에게 “내가 오케이할 때까지 입술 떼면 안돼”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과 이연걸은 공교롭게 근육질이면서도 자상한 면을 가지고 있다. 이에 김종국이 하연수의 이상형 테두리 안에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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