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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스포츠 아나운서가 꿈이었으나 현재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최정인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정인은 “본래 스포츠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며 “요즘에는 날씬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살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완전 마르고 날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꿈을 접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콘텐츠 개발하고 컴퓨터 일, 문서 작업들이 많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환경이 그렇게 되지? 돼지가 되지?”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최정인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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